🍣 망원동에서 만나는 특별한 오코노미야키 – 오시 망원본점
망원동의 핫플레이스, 오시 망원본점에 다녀왔어요. SNS에서도 "서울 3대 오코노미야키"다, "인생 야키소바"다 칭찬이 자자해요.
무슨 근거로 3대 오코노미야키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쯔루하시 후게츠 명동점, 우와 신사점 홍대점과 함께 오시 망원점이 같이 언급되곤 해요. 그리고 성수동의 핫쵸 , 연남동 죠죠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 오시 망원본점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7길 48 지하 1층
- 망원역 2번 출구에서 246미터
- 영업시간: 12:00~22:30 (방문 전 확인 권장, 변동 가능성 있음)
- 주차 가능 여부: 불가.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또는 대중교통 권장.
🏠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오시 망원본점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편안함을 줍니다. 특히 바(Bar) 테이블에 앉으면 오코노미야키가 철판 위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 외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져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가족 또는 혼자 가서 식사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예요.
특히, 직접 만드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흥미를 유발하는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듯하여 식사를 기다릴 동안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 대표 메뉴 소개 (가격은 수시로 변동 가능)
- 트리플 치즈 오시노미야끼 ( ₩ 16,800) 오시 망원본점의 시그니처 오코노미야키 중 하나로,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오코노미야키 위에 트리플 치즈가 듬뿍 올라가 고소함과 풍미가 일품입니다.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 재료의 조화가 뛰어나죠.
- 야끼소바 삼겹살말이 ( ₩ 14,000) 짭조름한 야끼소바를 부드러운 삼겹살로 돌돌 말아낸 독특한 메뉴예요. 오코노미야키와 함께 즐기기 좋은 별미로, 간이 적절하고 재료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 오시 모단야끼 (₩19,000) 오시 망원본점의 시그니처 오코노미야키 중 하나인 오시 모단야끼는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메뉴예요. 풍성한 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죠.
- 텟판 오믈렛 야끼소바 (₩15,500) 철판 위에서 바로 만들어지는 부드러운 오믈렛 속에 야끼소바가 숨어 있는 메뉴예요. 부드러운 오믈렛과 짭조름한 야끼소바의 조화가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 멘타마요 치즈 포테이토 (₩9,200) 포실포실한 감자에 명란 마요네즈와 치즈가 듬뿍 올라간 사이드 메뉴예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오시 모단야끼, 텟판 오믈렛 야끼소바, 멘타마요 치즈 포테토 솔직 후기
이번 방문에서 오시 모단야끼를 처음 맛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어요. 오시 망원본점만의 특제 소스 덕분인지 일반적인 오코노미야키보다 훨씬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야끼소바가 함께 들어있어 씹는 맛도 좋고, 정말 든든했어요.
다음으로 텟판 오믈렛 야끼소바는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부드러운 오믈렛을 갈라보니 안에 야끼소바가 가득 들어있는데, 오믈렛의 부드러움과 야끼소바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특별한 맛을 냈어요. 둘 다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렇게 합쳐 놓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인 멘타마요 치즈 포테토도 빼놓을 수 없죠. 한입 먹기좋게 자른 감자에 명란 마요네즈와 치즈가 더해져서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어요. 오코노미야키랑 같이 먹어도 좋고, 안주로 먹어도 안성맞춤입니다.
🎯 총평
오시 망원본점은 망원동에서 정말 맛있는 오코노미야키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깔끔한 분위기에서, 요리를 바로 앞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오코노미야키를 맛보는 경험은 꽤나 특별했답니다. 서울 3대 오코노미야키라는 명성답게, 오코노미야키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망원동 맛집입니다.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모임, 혹은 혼밥을 원할 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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