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맛집 예미정, 간고등어의 품격
밥도둑의 귀환, 안동에 왔다면 이것!
안동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미식 키워드가 있죠?
바로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고등어는 냄새나 뒤처리 때문에 집에서 구워먹기 힘든 생선 중 하나죠.
전문가가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에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곳,
'예미정'을 소개합니다. 🍚🥢
안동 간고등어 정식, 그 깊은 맛의 세계
1. 예미정
방문 전 꼭 체크해야 할 필수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브레이크 타임과 휴무일을 꼭 확인하세요!
- 위치: 경북 안동시 옹정골길 111
- 전화번호: 054-822-0500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라스트오더: 19:30
- 브레이크 타임: 평일(월~금) 15:00 - 17:00
- 휴무일: 격주 월요일 정기 휴무
- 방문 전 전화로 휴무 주간인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내 분위기도 한옥의 전통 분위기를 잘 살렸습니다.
2. 노릇노릇, 안동 간고등어 정식의 매력
예미정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안동 간고등어 정식입니다. 안동 간고등어는 바다와 먼 안동 지역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탄생한 염장 기법으로, 생선 살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도는 것이 특징이죠.
- 압도적인 비주얼: 상에 오르는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구수한 냄새와 노릇하게 구워진 황금빛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겉바속촉의 정석: 젓가락을 대면 '바사삭' 하는 소리와 함께, 속살에서는 윤기가 흐르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요. 짜지 않고 적당히 간간한 맛은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드는 진정한 밥도둑입니다.
- 정갈한 반찬: 메인 요리뿐만 아니라 함께 나오는 정갈한 밑반찬들은 안동 종가 음식의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푸짐한 한 상 차림에 대접받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반찬들이 모두 대량주문해서 내어오는 맛이 아니어서 좋았답니다.

기본 밑반찬에 육전과 잡채, 셀러드, 갑오징어가 나오는데 갑오징어볶음이 부드럽고 맵지 않아 아이도 잘 먹었답니다.

간고등어 구이가 겉은 노릇하고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여 전문가의 솜씨가 느껴졌습니다.
3.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여유
맛도 맛이지만, 예미정은 분위기가 반은 먹고 들어가는 곳이에요.
멋스러운 한옥 건물인 본채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마치 양반집에 초대받아 대접받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가족 단위의 외식 장소로도 좋고, 안동을 찾은 손님에게 "이게 진짜 안동의 맛이야"라고 소개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저녁 9시까지 넉넉하게 운영하니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4. 둘러보는 재미와 2층 카페까지
가게가 넓어 뒤쪽 공간 옛날 물건들이나, 상차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신기해서 몇 번을 둘러보았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이동할 시간이 애매한 경우라면 2층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페가 넓진 않지만 식사 후 방문할 경우 할인도 해주고, 한옥 분위기도 나서 좋았어요.



한옥 인테리어의 2층 카페도 이용 가능합니다.
안동의 맛을 기억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여행지에서의 식사는 그 여행의 기억을 좌우한다고 하죠. 예미정에서의 간고등어 정식은 한옥 건물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정갈한 한끼였고, 여행에 특별한 경험을 추가해 줬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육회비빔밥을 곁들여서 같이 먹고 싶었는데 방문일이 주말이라 주문이 불가능했습니다. 육회비빔밥은 평일만 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본 주문이 2인 기준이라 3명이 가면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안동을 방문 예정이라면 합리적인 가격과 정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예미정을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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